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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적정 혈액량을 안전하게 수혈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아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최근 저출산,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헌혈 인구가 감소해 혈액 수급이 악화됐으나, 미국·영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혈액 사용량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 사용량 관리 및 수혈 환자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202010월부터 20213월까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분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평가 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슬관절 전치환술 환자 수혈률 등 평가 지표 4개와 수혈관리 수행률 등 모니터링 지표 4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함으로써, 환자에게 적정 혈액량을 안전하게 수혈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조성환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혈관리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우리 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증환자 거점병원으로서, 현재 수혈 전문 지식과 경험이 많은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수혈관리실을 중심으로 모든 의료진이 체계적인 혈액 관리 및 안전한 수혈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질 향상을 위해 적정 수혈 및 혈액 관리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