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11월23일 저녁10시 응급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병원 임직원 : 조회수 : 142 작성일 : 2025.11.25
저는 11월23일 아기에게 트리를 보여주러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 짐정리를 하는 중 어른침대에 아기를 잠깐 올려뒀는데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제 100일 겨우 지난 우리 아기, 남편과 저는 머리가 텅 비어지고 집앞 예손병원 대성병원에서 큰병원으로 가라며 거절 당하고 순천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 후 간호사 선생님 3분이 바로 오셔서 아기 상태를 체크하고 빠르게 진행해주셨습니다. 상황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셨지만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하였지만 의사선생님은 천천히 차분하게 저의 말을 귀담아 들어주셨고 임신하신 간호사 선생님도 제가 덜 불안하게 말을 해주셨습니다.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침대 이불위에서 슬라이딩해서 바닥으로 바로 낙상이 아닌 침대 프레임에 머리를 박고 떨어진것으로 추측됩니다.
지금은 붓기도 많이 가라앉았고 아기의 컨디션도 전과 다름이 없습니다.
아기에게 모든걸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기에 ct도 찍겠다고 하였으나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이 이상반응이 없으니 ct는 보류하자고 ct를 찍기 위해 재우는 약과 방사선 노출 또한 리스크라고 하셨습니다.
일반인은 그런 내용을 잘 모릅니다. 더군다나 아기가 다친 상황에서 일반적인 생각과 뭐가 더 나은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선택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그날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응급실에서 근무는 다른 곳 보다 더 힘들고 사명감에 일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그분들에게 닿을지는 모르겠으나 힘내시라는 응원과 감사함을전하고 싶습니다.
그날 저희 아기를 봐주신 응급실 의료진 분들 덕분에 저는 순천향병원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었고 제가 아프거나 아기가 아프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선택한 의사선생님이 진료봐주신 분인지는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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