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본원, 극희귀질환 진단기관 선정

작성일 : 2016.03.04 조회수 : 824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극희귀질환 진단기관 선정


 


3월부터 극희귀질환자 건강보험 진료비 10%만 본인 부담하면 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극희귀질환 진단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총 14개 상급종합병원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포함해 단 두 곳이다.


 


3월부터 '희귀질환 산정 특례 제도'의 확대 적용에 따라 앞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극희귀질환자는 건강보험 진료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 정부의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극희귀질환자는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극희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도 환자 수가 적어 질병코드가 없거나, 병명조차 확정 짓지 못할 만큼 진단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특혜에서 제외되어 환자들이 높은 의료비를 모두 부담해야 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신영림 교수,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 소화기내과 김상균 교수, 피부과 박영립 교수, 신경과 박정호 교수가 극희귀질환자를 전문 진료하며, ‘알라질 증후근’ 등, 극희귀질환 44개가 산정 특례를 우선 적용받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희귀 난치질환 산정 특례 제도'를 개정하고, ‘희귀질환 또는 유전자 클리닉이 설치되어 있는 상급종합병원 이상’, ‘전문의 취득 후 5년 이상 희귀질환을 진료한 경력이 있는 의사’, 등 신청기준을 마련, 극희귀질환 진단 의료기관을 공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