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안내


소식안내

새병원에서 첫 아기 탄생 ‘쌍둥이 남매’

작성일 : 2025.05.06 작성자 : 이상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새병원에서 3일 오전 첫 쌍둥이 남매가 탄생했다.


엄마 김지희씨와 아빠 조용성씨 사이에서 오전 98분과 9분에 태어난 금찌이(태명, 첫째 딸) 금용이(둘째 아들) 남매다.


태몽에 나온 금과 부모의 이름을 한자씩 따서 태명을 금찌이()와 금용이()로 지은 쌍둥이 남매는 건강하고 우렁찬 울음소리로 새병원의 시작을 알렸다.


김지희씨는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의료진을 보면서 우리 아기들이 새병원 마스코트가 된 기분이 들어 좋다면서, “임신 후기에 많이 힘들었지만, 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으로 믿음을 준 김윤숙 교수님과 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숙 교수는 힘든 시간이 많았는데 본원을 믿고 이겨내 준 산모와 가족에게 감사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고위험 산모들의 분만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더 많은 가정에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휴일에도 입원을 도와준 마취통증의학과 지재영 교수 신생아중환자실 송준환 교수 산부인과 전담 및 외래 강서연, 장미정 교직원 수술실·회복실·신생아실·111병동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