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3일 오후 병원 6층 제1강당에서 ‘향설연구지원사업 종료 및 신규 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향설연구지원사업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의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이 공동으로 임상교수들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융합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표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올해 종료되는 과제 3개와 새롭게 선정된 신규과제 2개를 발표했다.

 

종료과제는 ▲혈중 PTH측정법인 ECLIA법과 LC-MS/MS 법 간의 상관성 분석 및 LC-MS/MS 법으로 측정한 ADMA, SDMA, L-NMMA 임상적 유용성 평가(진단검사의학과 김민선 교수) ▲SFTS와 쯔쯔가무시병의 면역반응 분석(감염내과 홍선인 교수) ▲한국인 MSI-H 위암에서 린치증후군 빈도 및 임상-병리-분자적 특징 탐색(외과 윤종혁 교수) 등이다.

 

신규과제는 ▲고열 환경 근로자 체온조절 기전 관련 면역반응 및 발열물질의 양상 및 변화 연구(직업환경의학과 이인호 교수) ▲중환자에서 급성 위장관 기능장애와 장마이크로바이움의 변화가 환자 예후에 미치는 영향(호흡기내과 이지혜 교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