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4월 8일(화) 구미보건소와 '자살위기 대응 네트워크 구축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이외에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알코올상담센터, 차의과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강동병원, 미래병원, 열린마음 정신과의원 등이 참여해 구미보건소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희숙 구미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응급출동기관과 의료기관, 지역사회기관의 효율적인 초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구미시의 자살률이 감소하고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을 높이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민 누구나 1577-0199로 전화하면 24시간 정신건강 및 위기, 자살 상담이 가능하고,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480-4047)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