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은 6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처가 중요시되는 가운데 환자를 보호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실제 훈련은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한 후 병실 한곳을 가상 화점으로 하여 화재 신고 및 인명대피 훈련, 각종 소방장비를 이용한 화재 진압으로 이뤄졌다.

박래경 병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있는 의료기관에서의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미소방서와 협력해 재난사고 예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