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칭찬합니다

호흡기내과 이호성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칭찬직원 :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칭찬보다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습니다. 2017년 11월, 저희 아버지께서 소세포성 폐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부터 현재까지 호흡기내과 이호성 교수님께서 치료해주셔서 건강을 많이 회복하였습니다. 의학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진료에 대해 평가를 한다는 게 불가능한 일인 것은 분명하나, 교수님께서 치료해주시지 않았다면 아버지께서 힘든 암치료를 견딜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오랜 시간 아버지의 생명이 촛불처럼 언제든 꺼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하다 보니, 환자 본인과 곁을 지키는 가족들에게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용기를 낼 수 있는 요인은 치료해주시는 담당 교수님에 대한 믿음일 것입니다. 환자 본인과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언제든 차분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말해주신 교수님께 그러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병원에 다녀오시면 꼭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뵐 수 있는 분께서 치료해주고 계신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다. 내가 담당 교수님을 잘 만나서 이렇게 살아있다."라고 말이죠. 이렇게 병원과 담당 교수님을 믿게 되니, 가족들이 짊어질 부담감과 의무가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환자 뿐만이 아니라 가족들 모두 치료를 받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호성 교수님, 그리고 아버지의 치료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어렵게 회복한 건강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