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가이 선생님 성함이 맞는 지 모르겠네요. 뇌파 검사 끝나고 일어나 제 두피 센서 떼주시는 선생님 명함을 비몽사몽 한 채로 봐서요.ㅎㅎㅎ 12월 8일 수면다원검사 받았던 학생입니다.*^^* 12월 첫주 수면검사 예약 잡을 때 신경과 뇌파검사실(?)에 앉아계시던 두분 참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좋았는데, 그 중에 한분이신 정가이 선생님이 제 수면다원검사 담당해주셨어요. 선생님이 얼마나 친절하시던지...기억에 정말 많이 남아요. 자면서 꽤 오랫동안 진행하는 검사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이 됐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두피에 센서 붙이는 동안에도 말 계속 붙여주시고, 검사 진행하는 동안에도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봐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간거라 다음날 채혈실 열때까지 2시간 정도 밖에서 기다려야하나..조금 고민도 됐는데요.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정말 감사하게도 검사 끝나고도 한두시간 후에 깨워주셔서 아주아주 편하게 채혈도 마쳤습니다. (저 때문에 퇴근 늦어지신건 아니신지요.....ㅠㅠ)임상병리사 정가이 선생님이 천안 순천향병원에 계셔서 병원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검사하는 동안 밤인데도 내내 체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그 후로도 계속 기억에 남고, 저도 좀 더 좋은..친절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