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두달 좀 넘게 입원해계셨는데, 계시는동안 따뜻하고 정성스럽게 대해주신 간호사,간호조무사분들께 감사인사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별관 3A병동 간호사분들, 특히 단발머리에서 얼마전 커트하신(성함을 잘 확인못했네요ㅠ) 간호사님, 따뜻하게 한마디 한마디씩 건네주시는 덕에 병간호로 몸은 지쳤지만, 마음만은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안효정 간호조무사님 늘 먼저 챙겨주시고, 궂은일에도 웃는 얼굴로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성함을 미쳐 챙기진못했지만, 다들 고생 많으셨고 지치실법도 한데, 사명감을 갖고 한결같이 환자를 대해주시는데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혈액종양내과 외래 간호조무사님 두분께도 진작부터 감사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이제서야 인사드려요.
2년 가까이 외래진료 다니면서 늘 웃는 얼굴로 밝게 반겨주시고, 약속 잡을때도 배려 해주신덕에 아버지 모시고 다니면서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끝까지 애써주신 배상병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깃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