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칭찬합니다

별관 1병동 간호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칭찬직원 : 별관 1병동 간호사님

별관1병동 간호사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폐렴증세로 응급실을 통해 별관 1병동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폐렴인줄 알았으나 검사결과 폐암말기라는
결과를 듣고는 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귀에 그 어떤 얘기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남에 일인줄만 알았던
저나 가족에겐 너무 큰 아픔이었습니다. 평소 건강하셨던 분이라 병원에 잘 가지도 않으셨고 평생 단 한번 허리수술로 5일간 입원이
전부였습니다. 아버지께 차마 암이라는 말씀을 못드려 아직도 당신이 폐렴이신줄만 알고 계십니다. 아버지께는 병원이라는 곳이 낯설고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잘 설득해 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신 최재성 교수님과 최근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13일동안 잘 치료 받으시면서 입원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별관 1병동 간호사님들에 덕분이었습니다. 가족인 저보다 더 가족같이 잘
대해주신 박미주 간호사님, 정은주 간호사님, 송유진 간호사님, 김우영 간호사님, 최유정 간호사님, 한희선 간호사님, 신미혜 간호사님,
성함은 모르지만 다른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정신없이 퇴원하느라 간호사님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 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도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선생님들 같은 분들이 있으시기에 더욱더 그런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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