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임상의학연구소(소장 이은영)가 13일 오후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진료교수들을 대상으로 7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이상미 교수(핵의학과)가 나서 우리병원의 2015년부터 3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 교수는 그간 발표된 논문은 총 83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발표 논문의 70%(591건)가 SCI논문이라면서 특히 질적 측면에서 성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두 번째 연자는 최성준 교수(이비인후과). 최 교수는 ‘연구 시작에 알아두면 좋은 TIP’이라는 강연을 통해 연구 설계에서부터 논문 작성까지 다양한 연구 노하우를 참석 교수들에게 제공했다.

이은영 소장은 “지난 3년간 국책연구과제 수주 증가를 비롯해 총 연구과제수, 연구비규모 등 다양한 지표에서 유의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세미나 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연구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