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한방진료센터는 11월 20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당일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첩약할인,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자선진료 행사를 가졌다.

지역 최초로 전문화된 양·한방 협진체체를 구축한 순천향 한방진료센터는 개원 초기부터 중국 요녕중의대학부속병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양·한방 ONE-STOP 진료서비스를 표방하여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순천향 한방진료센터는 연간 5000여명의 외래진료환자를 치료하면서 비만, 중풍, 성장 클리닉 등의 특수 프로그램에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0여명의 지역어르신들에게 한방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효율적인 봉사체제를 갖추는데 노력하였다. 최근에는 한방종합건강검진을 개설하고 특수 현미경 영상 처리 시스템을 통한 생혈액분석기를 추가 도입하여 한방적 체질분류를 통한 건강관리를 지도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만족스런 한방의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아울러 양·한방 의료서비스의 편의성을 피부로 느낀 환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역내에서는 물론 가까운 김천 뿐만 아니라 상주, 포항, 울산, 부산 등 타지에서 이용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순천향 한방진료센터는 개원 1주년을 맞는 오늘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4대 명문의 요녕성중의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진료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양방전문의료인력과 양방전문 의료인력과 MRI, 혈관조영촬영기, 체외충격파 쇄석기, 심장초음파기, 나선형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협진체계를 갖춤으로써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진료센터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