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 환자부담은 덜고 보험혜택은 넓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실시

칭찬사연 접수

61병동 수간호사님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환자와의 관계 : 가족 칭찬 교직원 : 61병동 수간호사님

아내가 설 다음날 친정에 온 딸아이와 마주 보고 앉을려고 소파끝에 앉다가 뒤로 미끌어지면서 거실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뒤로 넘어져 허리뼈가 압박골절되는 심한 부상을 입고 607호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평온하고 행복했던 가정에 갑자기 불행이 닥쳐오고 누워서 치료를 받는 아내는 힘든고통과 싸우고 있고 저는 저의 일상은 모두 포기하고 숙식을 함께 하면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치료도 어느듯 2주가 경과하여 의사선생님의 지시로 허리보조기를 차고 겨우 앉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2주동안 한번도 감지 못하고 헝클어진 아내의 뒷머리를 손과 빗으로 어슬프게 풀고 있을때 수간호사님(고마워서 다른환자 간병사에게 누구인가 물어본 바)이 들어 오셨고 저의 어슬픈 모습을 보고 손수 손과 빗으로 엉클어진 머리카락을 하나하나 펴면서 다듬어 말끔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2주 동안 감지 못해 엄청 지저분하고 역겨운 냄새가 날텐데 밝은 웃음을 머금고 자매같은 모습으로 매만져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천사 같으신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른척 하셨으면 역겹지 않고 편안했을텐데~~ 간호사분들이 모두 그런지.. 그게 사명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눈물이 찡할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그때는 어찌할바를 몰라 고맙다는 인사도 못 드렸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여기 지면을 빌려서라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이름도 모르지만 수간호사님...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천사가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고객의 소리 게시판 담당자입니다.
우리병원 교직원을 칭찬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올려주신 칭찬내용을 교직원들이 공유하여 더욱 친절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전 2.22 응급실 간호사 2021.02.22장진경117

다음 분만실에 간호사분들 감사합니다 2021.04.03이용현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