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search form

추천검색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02-709-9000
진료과/의료진
이용안내
건강정보
진료차트
병원소개
고객센터

이달의 의료진

간담췌외과 전문의 최동호 교수

간담췌외과 전문의 최동호교수

순천향대학교병원 외과학교실 최동호교수는 간, 담도, 췌장 분야 전문의다.

특히, 최소침습 수술로 주목받고 있는 복강경 수술과 차세대 치료기술로 급 부상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초 개소한 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간 줄기세포 분야 연구에서는 국내 권위자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주 2회는 외국인진료소(International Clinic)에 상주하며 외국인을 진료하고 있다.

최교수는 한양대학교부속병원 외과학교실 간담췌분과 전임의를 수료하였으며 국립보건원 객원연구원을 거쳤다.

2003년 대한이식학회 학술상과 2004년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아래 내용은 최동호교수의 연구논문이 서울경제신문에 보도된 내용이다.


"나노입자 활용하면 간세포배양 우수"

간세포 치료를 위해 간구상체를 만들 경우 나노입자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최동호(외과ㆍ사진) 교수팀은 한양대공대 김병수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고분자 나노입자를 사용해 일반 간구상체보다 짧은 시간에 크기가 크고 세포수도 많은 양질의 간구상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쥐 간세포를 고분자 나노입자를 이용해 간세포 구상체를 만들어 배양했으며 이를 일반 간세포로만 만든 간구상체와 비교했다.

그 결과 세포 배양시 나노입자를 이용한 간구상체가 일반 간구상체보다 세포수와 크기에서 30% 이상 증대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간구상체를 절개했을 때도 나노입자를 사용한 간구상체의 간세포가 월등히 치밀하게 배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 교수는 “말기 간암과 간경화의 유일한 치료법인 간이식은 공여자의 부족으로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연구는 간세포이식이나 인공 간을 만드는데 더 좋은 재료를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번 논문으로 최근 대구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서울경제 2004-11-15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