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은 4월1일자로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장혜영교수를 응급의료센터 전담교수에 임용했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응급환자 관리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 진료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 예상되는 환자의 손상과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등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환자나 약물중독과 같은 응급중독환자 및 응급외상 환자들을 신속하게 진료하는 한편, 전공의들의 체계적인 교육에도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장교수는 "평소 "인간사랑을 실천한다"는 순천향의 설립정신이 마음에 들었는데 함께 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교직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응급실 노영화 수간호사는 "장혜영 교수님은 환자를 대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의욕적으로 환자를 돌봐줘서 환자들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전공의 선생님들이나 간호사들에게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해줘서 큰 도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혜영 교수는 1998년 이화여대의대를 졸업하고 이대목동병원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서울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에서 3년동안 응급의학과 전임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