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아우스트랄 대학병원 보건의료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원장 서유성)은 12일 향설교육관 회의실에서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 대학병원(원장 뻬르난도 루디까)과 의학 교류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우스트랄 대학병원은 아르헨티나 수도에 위치한 200병상 규모의 지역거점 병원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교류 증진 △공동연구 추진 △의료진,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작년 웨비나를 계기로 보건의료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르헨티나와 더 긴밀히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서유성 의료원장, 변동원 의과대학장, 유병욱 국제의료기획단장, 김용현 국제사업팀장,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가 참석했다. 뻬르난도 루디까 아우스트랄 대학병원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한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지난 해 5월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의 요청으로  아우스트랄 대학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 웨비나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