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호수 보호자입니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신경외과 김성호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지난 달 급작스런 뇌출혈로 본가인 대구에 위치한 상급병원보다 순천향병원에서 더 빨리 받아주셔서 구미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들에게는 갑자기 마주한 상황이라 걱정이 가득했지만, 교수님 덕분에 아버지가 잘 회복하시고 지난 주 퇴원하셨습니다. 솔직히 뇌혈관 관련 수술은 너무 힘든 수술이라는 주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더 걱정할 수 밖에 없던 것 같아요. 그러나, 교수님께서 걱정말라며 차분히 수술 내용도 잘 설명 해 주시고 이후의 상황도 잘 추적 해 주신 덕분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교수님을 수술날 밖에 뵙지 못했지만, 아버지께서 교수님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 주셔서 새삼 '환자에게 이렇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의사 선생님은 많지 않을텐데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교수님께 늘 행복과 건강만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