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길병원에서 매년 10년넘게 건강검진을 받아왔고, 그중 요로 결석으로 인한 수신증을 진단받고 5년전에 결석제거술을 받왔는데, 계속 수신증이 나오는데도 적극적인 설명과, 그때 결석이 제거되지가 않은것 같아, 이번 순천향 병원에 4월초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고. 요관으로삽에서 결석 제거, 내신경으로 제거하지 못해 4월28일 재입원하여, 로봇수술로 요관절제한 환자입니다. 1차 입원때도 느낀부분이고, 2차때도 로봇수슬 직후에는 관이 삽입되어 아프고, 하반신을 움직이기 어려웠는데, 관에서 흘러나어것에 매트가 젖은것도, 그냥 몸이 힘드니, 가만히 있었는데, 박진간호사님이 캐치하여, 간병인들과 함께,매트도 갈이주시고, 환자복도 다시 입혀 주시는데, 길병원에서 느꼈던 의료 불만이. 순천향 병원에서 눈녹듯 녹았습니다. 박진간호사님뿐만 아니라, 저를 담당했던 전 간호사님들은 형식적인것이 아닌,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사소하지만 이 고마움을 지하1층 투썸커피숍에 작지만 5만원을 선결제 하니, 꼭 커피 한잔의 즐거움을 갖기를 바랍니다. 병원에서도 931호실 담당 간호사님.간병인님,청소하시는분들 모두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