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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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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내용 :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 전립선이란?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일종의 호르몬기관으로서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여 남성의 생식과 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크기는 밤알만 하며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이 비대해 지면 소변을 보는데 불편한 증상이 동반하게 됩니다.

1. 전립선염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은 비뇨기과 외래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질환이지만 그 정확한 원인과 치료가 아직 정립되지 않습니다. 전립선은 성인남성의 방광하방에 위치한 장기로 40세가 넘어가면 그 크기가 커져 전립선비대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전립선염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가장 흔한 것은 비세균성 비염증성 전립선염으로 현재는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불립니다. 그 다음으로는 만성비세균성 염증성 전립선이 흔하며 세균으로 인한 급성-만성 전립선염은 이에 비해 드뭅니다. 전립선염의 증상으로는 회음부나 고환의 통증, 배뇨시 성기 끝이나 방광부위의 통증이나 불쾌감, 성관계 시 사정할 때의 통증이나 불쾌감 등이 있으며 이런 증상을 가지신 경우에는 전립선염의 타입을 알아보기 위하여 몇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소변을 받아 세균과 염증동반여부를 검사하고 전립선 마사지 후 세균과 백혈구의 증가여부를 알아보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병원체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치료
 일반적으로 비세균성, 비염증성이지만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2-4주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외 근육이완제와 항염증제, 알파차단제가 증상호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규칙적인 성생활, 전립선 마사지, 온좌욕이 보조적으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주 2회 정도의 규칙적인 부부생활과 전립선 마사지로 전립선액을 배출시키고 온좌욕은 혈액순환을 증가시킵니다. 가급적 술과 커피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오랫동안 딱딱한 의자에 앉아있거나 자전거를 오래 타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1-2개월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투약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고려합니다. 이는 골반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잘 이완시키게 하여 통증을 경감시키고 소변보는 속도를 증가시킵니다.
 
이외의 급성-만성 전립선염의 치료
 항생제를 우선 투여하며 그 기간은 일반적으로 1-3개월 정도입니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에서 사용하는 다른 약제들도 효과가 있으므로 같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기타 치료방법
 아직까지 전립선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전립선염의 증상이 투약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거나 또는 치료종결 후 자주 재발되는 경우에는 다른 치료법들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온열치료나 생약제제들이 대표적이나 이러한 치료법들은 아직 완전히 그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들도 있으므로 이러한 치료법들을 선택하실 때에는 신중하셔야 하고 비뇨기과전문의들과 그 장단점에 대해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이 40-50대 이후에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어 소변보기가 힘들어지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평균연령의 증가추세에 따라 고령화 사회로 진입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발생원인
 가장 중요한 것은 남성호르몬과 노화이며, 그 외에 흡연, 비만, 유전, 대사증후군 등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증상
 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줄기가 가늘고 약해지며,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며 자주 마렵고 소변을 참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또한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더 진행하게 되면 방광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어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태가 오게 되고, 신장기능도 서서히 나빠지게 된다. 이 상태까지 병이 진행하면 약물치료나 수술을 해도 원상태로 돌아 올 수 없고, 남은 여생을 소변줄에 의존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모든 전립선비대증이 이러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며,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장기적인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진단
 전립선비대증을 정확히 진단하려면 환자들의 증상을 의사에게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방광암, 요로결석, 신경인성방광 등과 같은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소변검사,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요속검사 등이 실시됩니다.
 
치료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는데 환자 검사결과와 증상에 따라 약물의 종류와 복용법이 선택됩니다.
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전통적으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표준 치료로 여겨져 왔으며 전립선이 매우 큰 경우엔 개복수술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최근까지도 흔히 시행되는 수술방법이지만 보다 부작용이 적고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는 수술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방법입니다. 초기의 레이저수술은 기계적인 한계로 인해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최근 광선택적 전립선기화술(KTP 레이저)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효과는 비슷하며 출혈 등의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시술의 단점은 큰 전립선치료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경요도전립선홀뮴레이저적출술(HoLEP)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서 커진 전립선조직덩어리를 통째로 도려내어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즉 개복수술과 같은 방법을 내시경으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