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박윤형)가 8월 30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 기획단과 함께 ‘출혈성 뇌졸중 레지스트리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기획단 주관으로 열린 포럼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를 비롯한 전국의 10개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대한뇌혈관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포럼은 ▲출혈성 뇌졸중 레지스트리 운영현황(권순찬 울산대병원 권역센터장) ▲기존 뇌졸중 레지스트리 내 출혈성 뇌졸중 레지스트리 소개 및 운영현황(정근화 기획단 운영지원부장) ▲단일 출혈성 뇌졸중 레지스트리 구축을 위한 논의(조원상 기획단 중앙센터분과장) 등 3개의 발제를 중심으로 이어졌다.

출혈성 뇌졸중이란 뇌출혈을 말한다. 뇌혈관이 터져 뇌손상이 오는 뇌졸중으로 일단 발생하면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를 유발한다.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24시간 전문진료를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의료기관이다. 진료 외에도 예방, 재활, 연구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정책 2.0 기획단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구로서 심뇌혈관질환센터 관련 정책개발, 기술, 운영평가,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