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안과(과장 김소영)가 6일 병원 대강당 현곡홀에서 열린 ‘2025년 안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녹내장, 전안부, 소아, 성형, 망막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위별 안질환 분야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환자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들로 구성됐다.

충청 지역 안과 개원의 10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3개 세션에서 1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Minimally Invasive Glaucoma Surgery(MIGS) 이모저모(순천향대부천병원 이시형 교수) ▲녹내장 환자에서 치료 순응도의 중요성(순천향대천안병원 안과 김승훈 교수) ▲감염성 각막염 - 충청지역의 환자들(충북대병원 정문선 교수) ▲다양한 인공수정체 제거술(순천향대서울병원 정진권 교수) 등 4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신생아 안과질환(순천향대천안병원 김소영 교수) ▲광학적 근시 억제 치료(순천향대서울병원 김현아 교수) ▲안검하수: A to Z(순천향대부천병원 장선영 교수) ▲갑상샘 눈병증 치료하기(순천향대구미병원 안장환 교수) 등을 다뤘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의 연제 및 연자는 ▲Primary Vitreoretinal Lymphoma(순천향대천안병원 이창환 교수) ▲난치성 당뇨황반부종의 치료전략(순천향대구미병원 손원영 교수) ▲개원가에서의 망막 환자 진료(예성정안과 박성용 원장) ▲연수 결과보고(순천향대천안병원 조인환 교수) 등이다.

한편, 이날 연수강좌에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을 기념해 남양주 누네안과병원 박성희 원장(전 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교수)가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안과 진료, 교육, 연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