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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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발리스 티엑스는 모든 기전의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치료는 실제 방사선이 조사되는 시간은 10분 이내이지만 치료 전 준비하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 전체 치료 기간은 여러분들이 약을 복용할 경우에도 약의 종류 및 환자 건강상태에 따라 복용방법이 달라지듯이 방사선 치료의 경우에도 암의 종류와 형태 및 환자의 건강상태 등에 따라서 치료기간이 달라집니다. 자세한 사항은 치료시작 전 진찰실에 담당 의사나 간호사가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일반적인 진단용 X-선 검사 시 아프셨던 기억은 별로 없으셨을 줄 압니다.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로 치료대위에 긴장을 푼 상태로 방사선사가 알려드리는 자세로 편안하게 누워 계시거나 엎드려 계시면 됩니다. 힘들거나 아프신 것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노발리스 티엑스는 4차원 호흡 관리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기존의 방사선 치료에서 환자 고정을 위해 사용하던 프레임(고정 장치)없이 치료가 가능해 고정 장치로 인한 환자의 고통도 없습니다.

많은 검사와 다른 치료로 인해 심신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다 방사선치료를 받을 때 ‘넓은 방에 혼자서 치료를 받는다는 것’과 ‘매우 커다란 치료 장비’ 그리고 ‘치료 장비 작동 시 들리는 소리 및 회전하는 모습’을 보시고 무서울 거라고 생각들을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치료 중에 치료실 안에는 혼자 있게 되지만 담당 방사선사가 TV 모니터를 통해서 귀하의 모습을 보고 있으며 조정실과 치료실 간에 마이크 및 스피커장치가 되어 있어 치료 중 불편하시거나 통증으로 움직여야 할 경우에는 손 또는 발을 들어 표시를 하거나 소리를 내어 알려주시면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방사선사가 귀하 곁으로 달려가서 불편을 해소해 줄 것입니다. 이때, 머리를 들거나 치료 대에서 내려오시려고 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신체외부로부터 몸 안에 있는 병소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조사와 신체내부병소 부위에 동위원소(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를 위치시켜 치료를 하는 근접조사가 있습니다. 먼저 ‘외부조사’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받게 될 치료방법으로 Linac(선형가속기)라 불리 우는 치료 장비를 이용합니다. 이 치료 장비는 다양한 에너지 X-선과 전자선을 발생시키는 장치로서 병소가 몸 속 깊은 곳에 위치하거나 피부근처에 위치한 경우라도 병소에만 방사선을 집중 조사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치료 깊이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따라서 담당의사는 당신의 질병에 가장 적당한 치료 장비를 선택합니다. 이에 반하여 ‘근접조사’는 Ir-192(이리디움-192)라는 방사선 동위원소를 신체내의 병소나 혹은 병소부위에 위치시켜 치료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병소 부위에만 많은 양의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으며 주로 적용되는 부위는 자궁, 식도, 폐, 담관, 두경부 등이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로도 시행 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저희 병원에서는 근접조사는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외부조사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방사선치료에 이용되는 방사선은 우리 몸을 투과하면서 전리 현상(ionization)을 일으키는데 이는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하며 종양 세포를 죽이게 됩니다. 방사선 조사는 정상 조직과 암 조직 모두 방사선으로 인한 장애를 일으키는데, 정상 조직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하지만 종양 조직은 회복이 불충분 하므로 이를 이용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화학 요법과 더불어 종양 치료의 3대 요법 중의 하나입니다. 신체의 각 부위에 생기는 많은 종류의 종양들에 대한 치료방침의 결정에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바 방사선치료는 단독으로 혹은 다른 치료법과 병용해서 널리 적용되는 치료법입니다.

종양은 비정상적으로 생성되어 끊임없이 자라나는 모든 혹 덩어리를 말하며,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합니다. 양성 종양은 대개 천천히 자라며, 전이를 하지 않아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습니다. 이와 달리 악성종양은 일반적으로 ‘암’이라고 부르는데, 대개 성장속도가 빠르고, 주변 정상조직을 파고들거나, 먼 곳으로 전이를 하기도 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서두르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