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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에 소개된 '노발리스 티엑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삶이다. 복잡다단한 현대인의 삶, 스트레스와 온갖 질병이 난무하는 그 속에서 건강장수가 쉬울까마는, 웬만한 스트레스와 질병은 여가활동과 발전된 현대의학으로 능히 치료할 수 있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건강장수까지는 반드시 넘어서야 할 장애물이 있다.

대표적인 난치병 암이 바로 그것으로,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평생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다. 유능한 전 세계 의학자들의 치열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은 여전히 원인도 모르는 무시무시한 적이다. 원인을 몰라 예방법도 없고, 확실한 전조 증상도 없다보니 늘 발견도 늦어 생명을 위협하는 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암치료법이 해마다 많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주된 암치료법은 수술. 그리고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을 꼽는다.

△암치료의 주연으로 등극한 '방사선' =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하는 과학기술이 의학에 들어왔다. 그래서 요즘 무엇보다 방사선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되면서 예전에는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방사선치료방법들이 현실로 구현되고 있기 때문인데, 항상 뒷줄에 섰던 방사선치료가 이젠 전면에 나서 암을 잡는 시대가 되었다.

고에너지 방사선을 신체에 쪼이는 방법으로 암을 제거하는 방사선치료는 그동안 정밀하지 못한 방사선 조사로 인해 정상조직도 방사선 조사로 피해를 입고, 또 복잡한 구조에 위치한 암은 치료하지 못하는 부작용과 한계점이 있었다. 그러나 치료기기의 획기적인 진화로 부작용과 한계점이 싹 해결됨에 따라 이제 방사선치료는 암치료의 조연이 아닌 주연이 된 것이다.

△눈부시게 진화한 방사선치료법과 기기들= 최근 언론에는 큰 병원들의 방사선치료기 도입에 대한 보도가 잦다. 4차원, 3세대, 최첨단, 초정밀, 다기능 등등, 현란한 문구로 장식된 기기들이 전국 대학병원들에 속속 입성하고 있는 것이다. 노발리스티엑스, 사이버나이프, 래피드아크, 토모테라피. 이들 치료 기기의 등장으로 방사선치료법은 급속히 진화했다.

△3D CRT→IMRT→IGRT→VMAT= 방사선치료법의 첫 진화는 컴퓨터로 제어되는 선형가속기가 개발되면서 신호탄을 올렸으며, 곧이어 선형가속기에 CT와 MRI가 접목되면서 3차원 입체 조형치료(3D CRT)가 가능해졌다. 두 번째 진화. 3D CRT로 정상조직이 보호되고, 암에 쪼이는 방사선량이 증가됨에 따라 부작용 발생률은 낮아지고, 암 치료성공률은 높아졌다.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의 등장으로 3D CRT 시대는 오래가지 못했다.

세 번째 진화의 산물 IMRT는 컴퓨터로 제어되는 다엽 콜리메이터를 이용하여 암에는 최고선량의 방사선을, 정상조직에는 최저선량의 방사선이 쪼여지도록 하는 것이다. 3D CRT보다 정상조직은 더 보호하면서 더 정밀하게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기술인 것이다.

IMRT도 한계가 있다. 치료 중에 호흡이나 환자의 자세 움직임으로 암의 위치가 달라지는 것을 보정하기 힘들다는 것. 네 번째 진화가 이뤄지면서 그 한계 역시 무너졌다.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가 등장한 것이다. 움직이는 암을 미사일처럼 찾아다니며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진화의 주인공은 체적회전치료(VMAT)다. VMAT는 현재 가장 이상적인 방사선 조사 분포를 구현하는 치료기술이다. 회전치료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몸을 360도 돌면서 아무리 복잡한 모양의 암이라도 정확하게 3차원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한다.

방사선치료 기기로는 신체 어느 부위라도 안전하게 수술도 시행할 수 있다. 가장 앞선 수술이 가능한 기기는 사이버나이프. 선형가속기를 소형, 경량화 해 로봇 팔에 장착시켰고, 또 최첨단 영상유도시스템을 갖춘 사이버나이프는 병변과 환자의 작은 움직임까지 고려해 실시간으로 추적해 로봇이 정확하게 방사선을 조사한다. 1200개 이상의 방향에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다. 외과적 수술과 달리 통증도 없고, 입원할 필요도 없다.

   
▲ 최고 성능의 똑똑한 암치료기 노발리스 티엑스를 이용해 암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순천향대병원제공

△세계최고의 '노발리스 티엑스'가 충남 천안 상륙= 가장 앞선 방사선치료법인 VMAT, 그리고 최상의 방사선수술을 모두 수행하는, 그것도 가장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가장 강력한 다기능 방사선치료기기가 있다. 노발리스 티엑스(Novalis TX)다. 사이버나이프와 래피드아크가 결합된 세계 최고의 방사선치료기다. 노발리스티엑스를 세계최고로 만드는 강점은 다양하다.

우선 가장 높은 2.5㎜의 정밀도. 암부위에 대한 방사선 집중능력이 정밀도이기 때문에 정상조직에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 가장 강한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시간도 3분 이내로 가장 짧다. 이외에도 4차원 실시간 호흡관리시스템과 유일한 6차원 로봇카우치가 장착되어 있어 환자가 숨을 쉴 때 암 조직의 위치변화도 세세히 따라잡아 정밀하게 방사선을 쪼인다.

노발리스 티엑스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에서 발생되는 모든 암을 방사선으로 수술하고 치료한다. 뇌신경 종양, 악성 뇌종양, 뇌전이암을 비롯하여 두경부, 척추, 간, 폐 등 신체 각 부위에서 발생한 모든 종양질환이 치료대상이며, 동정맥 기형, 각종 혈관종, 파킨슨과 같은 기능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 효과도 좋다.

노발리스 티엑스가 우리 충청지역에 국내 두 번째로 도입됐다. 최고 성능의 똑똑한 암치료기기다. 노발리스 티엑스가 도입됨에 따라 우리 충청지역은 서울이남 지역에서는 최고의 암치료환경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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