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경 신장내과 전임의, 우수구연상 수상

이해경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신장내과 전임의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당뇨병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해경 전임의가 발표한 논문은 ‘SGLT2 inhibitor empagliflozin reduces urinary and circulating cell-free mitochondrial DNA copy numbers in type 2 diabetes patients (2형 당뇨 환자에서 SGLT2 억제제로 인한 소변 및 혈액의 비세포성 미토콘드리아 DNA 감소)’이다. 박형규 내분비내과 교수와 권순효 신장내과 교수가 교신저자이다.

SGLT2 억제제를 복용하면 당뇨로 인한 미토콘드리아 손상이 감소하는 것을 실제 당뇨 환자에서 확인한 연구이다.

이해경 전임의는 “향후 당뇨 및 신장질환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당뇨에 의한 신장 합병증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