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작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지원
순천향대서울병원 나눔의료 지원 사업 참여

[2018-06-08]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최근 생후 5개월 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아디야 어린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지원했다.

5월 24일 입원한 아디야 어린이는 25일 수술 전 검사에서 기관지염이 발견돼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의 진료를 먼저 받았다.

기관지염 치료를 마친 후 29일 탁민성 성형외과 교수의 집도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마쳤다. 퇴원 후에는 가벼운 산책 테마의 서울 관광체험을 하고 출국했다.

이디야 어린이는 선천성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차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의 ‘아름다운 서울 의료관광’을 테마로 하고 있는 나눔의료 사업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나눔의료 사업은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해외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환다 및 보호자의 초청비용을 지원하고 병원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