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수술 1천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이정재)은 2월 9일 15시 30분부터 청원홀에서 로봇수술 1천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로봇수술 심포지엄은 이정재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6개의 주제를 다뤘다.

먼저, 로봇수술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정식 산부인과 교수가 △로봇 수술 보고 및 비전이라는 내용으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어 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와 조성우 외과 교수, 변형권 이비인후과 교수가 △다빈치 로봇 전립선암 수술 △다빈치 의료로봇 수술과 직장암 치료 △다빈치 로봇 두경부 수술 경험을 각각 발표했다.

또 이광우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부천병원 로봇 수술 1천례 현황과 미래를 공유했다. 허민지 인튜이티브 코리아 과장의 △인튜이티브 서지컬 차세대 전략을 끝으로 심포지엄은 막을 내렸다.

이정재 병원장은 “로봇수술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만족도를 제공해 주신 교직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로봇수술을 더 활성화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7년 로봇수술기기 다빈치XI를 도입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각종 암 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에서 로봇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