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병원개요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 대한민국 대표의료기관을 향하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새병원은 2025년 5월 7일 개원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새병원은 현병원과 인접한 곳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지어졌다. 부지 45,300.10㎡(13,700평), 건축면적 136,192㎡(41,200평)에 1천병상 규모로 지어진 새병원은 주차용적 1,039대, 옥상에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넓직한 헬리패드도 갖췄다. 최첨단 장비와 환자 친화적인 진료시스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환경을 갖춘 새병원은 지역의 의료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권역민의 신뢰에 보답할 것이다.



첨단의료로 혁신을 이끄는 순천향

새병원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의료장비를 활용해 대한민국 첨단의료의 혁신을 이끌어 간다. 수준 높은 의술에 첨단기술이 더해져 환자들의 아픔을 돌본다. 정확한 진단, 세심한 치료로 가장 정밀한 환경에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사선암치료기 추가 도입 및 하이브리드수술실 운영

새병원은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최고 수준의 치료역량을 갖췄다. 대표적으로 방사선 암치료기 2대를 추가 도입했다. 도입한 치료기는 미국 배리안(Varian)사의 ‘트루빔’과 ‘헬시온’이다. 현존하는 X선 선형가속기 중 최고 사양을 갖춘 트루빔은 최신 영상-추적 장치(이그잭트랙_ExacTrac)가 장착돼 방사선 뇌수술 분야에도 활용된다. 헬시온은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가 함께 설치돼 환자 몸에 마킹(표식) 없이 치료가 가능해 여성암(유방암, 부인암) 치료기로 운영된다. 내·외과적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운영한다. 한 장소에서 진단과 치료, 수술, 영상촬영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급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다. 병원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마취과, 외과 등 여러 진료과의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량의 검체 처리모듈 ‘UCM2’ 국내최초 도입

진단·검사 분야에도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도입했다. 노후된 의료장비는 과감하게 폐기하고 최신식의 새 장비를 도입해 최상의 역량을 갖췄다. ▲영상검사장비 MRI는 3대에서 4대(신규 2대), CT는 3대에서 5대(신규 2대) ▲핵의학 검사장비는 4대에서 5대(신규 2대)를 가동한다. 특히 새병원은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CCM)을 확대·운영한다. 시스템은 검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도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모듈(UCM2)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채혈 이후부터 이동, 분류, 검사, 보관 및 폐기까지 자동화되는 시스템은 대량의 검체도 빠르고 오류 없이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어 환자들의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새병원은 또 컨베이어벨트 자동화 시스템도 운영한다. 병동, 외래, 중앙공급실, 약제부 등 거의 대부분의 구역에 컨베이어벨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 사람이 직접 운송하던 일은 기계가 자동으로 의약품, 의료소모품, 비품 등을 운송해 줌으로써 속도와 안정성 부분에서 효율적이다.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여는 순천향

새병원은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최상의 환경을 갖췄다. 옥상 헬리패드부터 전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응급실과 전용 입원실, 검사실, 수술실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직동선으로 설계되어 숙련된 의료진에 환경, 시설적인 완벽을 더했다. 국가지정 대한민국 1호 소아응급의료센터, 지역 최상의 충남권역 응급의료센터, 그리고 국가가 지정한 충남지역 유일의 심뇌혈관질환센터까지 생명을 향한 뜨거운 마음으로 가장 절실한 순간에 희망을 선물할 것이다.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주는 순천향 

새병원은 진료, 검사, 치료, 수술 등 거의 모든 기능이 하나의 건물에서 이뤄진다. 그로 인해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편의성은 주차시설이다. 새병원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1,039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기존병원에서 운영돼 온 주차시설도 일부 유지함으로써 지금까지 주차 불편을 겪던 이용객들의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새병원은 또 입원환자들에게 넓고 쾌적한 병실을 제공한다. 하나의 병실에 최대 4인실까지만으로 입원이 가능하게끔 배정함으로써 입원환자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입원환자들이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전문 간호인력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하고 기존 내과계에서만 운영되던 것을 외과, 산부인과 등 여러 진료과로 확대했다. 새병원이 개원하면 기존 6개 병동(315병상)에서 10개 병동(495병상)으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병동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녹음이 짙은 휴게공간 옥상정원을 비롯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372석 규모의 오디토리움도 새롭게 마련됐다.




지역발전과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순천향 

새병원이 개원하면 지근거리에 위치한 순천향대의대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교육 및 연구역량이 더해져 ‘순천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는 순천향의 뛰어난 임상-기초의학-의생명연구기능이 뭉쳐진 3원 의학클러스터다. 새병원-의대-연구원이 중개연구 영역에서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국가 의생명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한다. 치료와 교육, 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간. 새병원은 바이오 의생명 산업의 메카로 새롭게 발돋움 한다.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 “New Standard”

새병원은 지방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의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 의료기관의 표준이 될 것이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권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한편, 지역의 중심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할 것이다. 단순히 새 장소에 새 건물을 지은 것이 아닌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시스템, 서비스 등을 획기적으로 채우고, 지역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자부심을 느낄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공간이 되고, 지역사회의 지속성장에도 큰 동력이 될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 새병원은 첨단의료의 중심, 대한민국 의료의 품격을 완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