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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올바른 식사법

작성일 : 2010.11.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25

비만탈출, 칼로리를 과감히 줄이자!


비만관리를 위한 조리 포인트
비만은 각종 성인병과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꼭 치료가 필요하며, 심각한 질환으로 인식,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 의사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비만관리에는 식이 조절도 반드시 필요한데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그 방법이다.

이번 순서에는 칼로리를 줄이는 조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기는 기름을 뺀다.
고기요리는 되도록 기름기와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볶음, 탕에 넣을 고기는 일단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빼고, 구이, 찜에는 기름기를 잘라 낸 고기를 쓴다.
-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껍질을 벗기고 쓴다.
닭고기의 껍질은 칼로리가 높은 부위, 껍질을 벗겨내면 100g당 80kcal 정도 칼로리가 낮아진다.
- 생선은 석쇠에
생선은 고기에 비해 칼로리가 낮으나 석쇠에 구우면 기름기가 밑으로 빠져나가 더 담백하다. 굴비나 복어와 같이 말린 생선은 같은 무게의 조기나 동태보다 약 3배 이상이나 칼로리가 높다. 따라서 싱싱하고 물이 좋은 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칼로리도 낮추고 만복감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 진한 양념을 사절
조미료에는 염분, 당분, 칼로리가 들어 있으므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얼큰한 양념은 식욕을 돋궈 식사량을 늘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
- 간은 싱겁게
반찬이 짭짤하면 입맛을 자극, 밥을 많이 먹게 마련. 싱겁고 담백한 맛에 적응하는 한편 영 젓가락이 가지 않으면, 식초를 뿌려 새콤하게 먹는다. 소금기가 많은 찌개, 국은 당분간 삼간다.
- 튀김이나 전을 하는 경우, 물기를 닦아낸다.
튀김용으로 준비한 재료의 물기가 남아 있으면 필요 이상의 튀김가루가 묻어 기름을 흡수한다.
-수지 가공된 프라이팬을 쓴다.
볶음요리에는 기름을 적게 넣어도 좋은 프라이펜을 쓴다. 기름 1큰술은 130kcal, 기름은 가능하면 줄여야 한다. 
- 볶음은 물로
채소볶음은 물만으로도 만들 수 있다. 팬을 뜨겁게 달군 뒤 물을 2큰술 넣고 재료를 넣어 센불에 살짝 볶는다. 부침개는 팬을 뜨겁게 달구고 식물성기름을 몇 방울 넣고 재빨리 부쳐낸다. 기름을 냅킨에 묻혀 팬에 문지르고 부쳐내도 된다. 
- 인스턴트 식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인공감미료가 든 인트턴트 식품은 칼로리가 높다. 카레 소스나 하이라이스 소스는 직접 만들어 쓴다.
- 해조류, 채소 샐러드를 자주
김, 미역 등 칼로리가 낮은 해조류를 담백하게 무쳐 먹으면 좋다. 채고 샐러드는 포만감을 주면서 칼로리가 낮은 음식, 양상추, 시금치, 쑥갓, 팽이버석 등 야체를 다채롭게 활용한다. 샐러드 소스는 겨자소스, 마늘소스, 간장소스 등 다양하게 사용. 그러나 마요네즈는 조금 사용(1큰술에 90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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