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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미세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

작성일 : 2010.11.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43

성인의 80~90%는 일생을 살면서 한번이라도 요통을 겪기 마련이며, 그 원인 중 40%에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고 있고, 그중 1~2%는 추간판 디스크가 탈출되어 신경근을 압박함으로써 요통과 하지로의 방사통을 경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급성요통은 8~12주 사이에 85~90%가 소실되나, 2~3%에서는 6개월 이후에도 지속되며, 1%는 1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 미세침습_디스크_수핵_감압술 누구나 평생을 살면서 추간판 탈출증에 걸릴 확률은 2%이지만 수술적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 중 10~25%뿐이다. 따라서 전체인구의 0.5%만이 수술을 받게 될 것이라 추산된다. 그러나 수술의 적응증은 국가간, 지역간, 의사간에 차이가 있으며, 특히 최근엔 최소 침습적인 방법이 도입됨으로써 수술의 빈도가 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무 보존적인 치료에 매달려 많은 시간을 치료에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수술로서 빨리 일상생활과 직업에 복귀시키는 것이 이 질환으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고 볼 때 수술적 치료와 보존적 치료의 평형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겠다.




DeKompressorTM




6~12주간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들이나 하루빨리 낫고 싶어 하는 환자의 경우 좀 더 침습적인 방법을 고려하게 된다. ‘미세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은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과 좌골신경통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실로 반갑고 적절한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미세침습_디스크_수핵_감압술


DeKompressorTM은 탈출된 디스크로 인한 허리통증과 좌골신경통을 치료하기 위한 경피적 수핵 제거술(미세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에 이용되는 기구로서, 칼을 대고 피부와 조직을 열고 디스크를 제거하는 기존의 수술방식과 달리, 병변을 일으키는 디스크 내에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한 후 강력한 회전력으로 디스크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허리근육이나 척추주변 조직에 거의 손상을 주지 않는, 또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한 신개념의 시술기구이다.


 


DeKompressorTM을 이용한


미세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의 장점




-. 가느다란 바늘을 사용하므로 수술 후 생기는 흉터가 없다.


-. 국소 마취만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도 10분이내의 간단한 수술이다.


-. 시술에 의한 합병증이 거의 없다.


-.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술하고, 당일 퇴원하여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 DeKompressorTM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공인한 수술기구이다.


 


위와 같이 여러 장점을 지닌 DeKompressorTM을 이용한 미세침습 디스크 수핵 감압술은 기존의 방법에 비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도 뛰어난 치료성적을 보이고 있다. 시술은 간단하여 입원할 필요가 없으며,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은 평균 4시간 정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