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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중추성 어지럼증

작성일 : 2010.11.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874

뇌경색

고혈압이나 당뇨를 지닌 노인이 갑자기 어지럽고 비틀거리게 되면 뇌간 혹은 소뇌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뇌경색을 제일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 얼굴에 저린 느낌, 손발의 마비 및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진행되어 혼수상태, 사지 마비,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게 되므로 매우 주의를 요한다.


뇌출혈

뇌경색과 유사하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거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소뇌질환

소뇌는 기능적으로 전정신경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소뇌질환에서도 흔히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뇌종양

전정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뇌간부위 종양에서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비교적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고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청각 장애나 이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편두통

편두통은 원래 욱신거리는 두통이 특징이지만 뇌혈관의 변화가 발병기전이기 때문에 때로는 어지럼증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편두통 환자에서 나타나는 어지러움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한 두 시간 이내의 짧은 기간 비교적 심하게 나타나는 어지럼증과 평상시에도 지속되는 심하지 않은 어지럼증이 있다.

편두통성 어지러움에 대한 치료는 편두통 발작의 초기에 혈관에 대해 작용하는 여러 가지 약물을 선택하여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동반되는 어지러움 및 자율신경계 증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발작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약을 복용할 수도 있으며, 이외에도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스트레스의 감량, 유발요인(쵸콜릿, 치즈, 적포도주, 아스파탐 등)의 제거 등은 치료를 매우 효과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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