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절 한 응 대 는 바 로 이 런 모 습"

친절 상황극 대회 열고 친절도 제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宋鈺平) 간호부는 지난 3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병원 별관지하강의실에서 입원환자와 보호자, 문병객들을
마주 대하고 있는 간호부 직원들의 친절도를 제고하기 위해 '친절 상황극
대회'를 열었다.
  22개 부서(병동) 가운데 11개 부서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 1차 친절 상황극 대회는 병동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친절·불친절 사례를 각각 1개씩 발굴하여 이를 간호부원들이 직접
시연해 보는 것으로, 간호부 자체 친절위원회에서 바람직한 환자응대
모습을 스스로 정립하고, 친절한 병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 주최했다.

  다소 과장되고 어색한 몸놀림과 코믹한 대사들 때문일까? 대회장에서는
시종 웃음꽃이 피어났다. 참석한 200여명의 관련 간호부원들이 피워낸
그 웃음꽃의 정체는 단지 시연자들의 어색한 몸짓과 대사 때문만은 아니었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느끼는 반성과 개선의 표현이었다"는
간호부 한 간부직원의 말처럼 친절 상황극 대회는 참석 직원들에게는
많은 것들을 시사해 준 것으로 보인다.
  간호부는 앞으로
2주 후 나머지 11개 부서를 대상으로 제 2차 친절 상황극 대회를 열고,
대회에서 발표되는 모든 상황극을 모두 영상으로 담아, 각종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압축프로그램없을시=>설치)

[친절한응대상황극: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