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식이교육 당뇨뷔페 '성황'

한번만 참여해도 당뇨병 극복 능력 '부쩍'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당뇨클리닉(담당교수 김영선, 윤석기)의 여덟 번째 당뇨뷔페가
4월 2일(화), 100여명의 당뇨환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모처럼 병원을 떠나 천안시내의 한 연회장을 빌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먼저 혈당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비만도 검사 등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당뇨병의 개요', '당뇨환자의
발관리', '식이요법' 등 3가지 주제의 당뇨강좌를 경청함으로써 올바른
당뇨병에 대한 관리방법들을 배웠다.

  강좌에 이어 진행된 당뇨뷔페에서 참가자들은 영양사들의 안내를
받는 가운데 뷔페식으로 차려진 음식들을 돌며 자신에게 맞는 열량의
음식들을 선택한 후 당뇨클리닉 의료진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

  식사도중 간단하게 실시한 설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평소
궁금한 점들을 해소하는 동시에, 잘못된 식사습관을 교정 받았으며,
다음 행사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 현장 식이교육인
당뇨뷔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 같은 호응에 따라 당뇨클리닉에서는 앞으로도 당뇨뷔페를
지속적으로 열어 보다 많은 당뇨환자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스스로 당뇨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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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뷔페: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