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병원뉴스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달려갑니다!”

작성일 : 2006.04.10 작성자 : 관리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에 적극 나서

인터넷의 건강정보를 100% 과신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통해 모은 의학정보들을 자신에게 섣불리 접합시키는 위험천만한 일들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민간요법을 통한 잘못된 건강관리도 적지 않다.


이런 잘못된 건강정보 이용 현실에 맞서 순천향대학고 천안병원(이하, 순천향대병원)이 오래전부터 계도에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이 발굴한 효과적인 계도방법은 바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말 그대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주제, 원하는 장소로 출강하는 것으로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2001년부터 이를 시작하여 매월 평균 6건 정도의 강좌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연간 7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지금까지 5년간의 수강인원만도 줄잡아 2만여명에 달한다.


가까운 지난 2월만 해도 8명의 교수가 아산시를 방문하여 강연을 해주었고, 3월에도 5명의 교수가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강연을, 4월 들어서도 병천노인대학, 성환읍사무소, 아산시 둔포초등학교에 3명의 교수가 출강하여 안질환, 고혈압, 소아청소년 비만에 대한 강연을 해주었다.


이후에도 인근 지역 학교 및 보건단체 등 여러 강좌가 줄줄이 예약되어 있다.


순천향대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의 모태는 바로 ‘발로 뛰는 암 강좌’.


2001년 3월, 국내 대학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 암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향대병원이 시작한 ‘발로 뛰는 암 강좌’는 한국인에게 흔한 6대 암을 주제로, 지역의 전 기업체, 전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금도 강좌신청은 계속되고 있다.


이후 순천향대병원의 ‘발로 뛰는 암 강좌’는 자연스럽게 주제가 넓어져 현재의 ‘찾아가는 건강강좌’로 이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순천향대병원은 지역주민들이 요청하는 건강강좌에는 100%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열의를 보이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흔한 선심성 강좌나 병원 내에서 실시하는 일방적인 강좌의 패턴에서 한참을 벗어나 있다.


즉, 요청과 출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획일적 주제를 벗어나 수강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주제와 알찬 내용이 다루어진다는 것이며, 영업 목적의 일방적인 강좌가 아니라 상담에 가까운 쌍방향 강좌로 진행되고, 수강열의가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


강좌 참가자들은 “공신력있는 순천향대병원에서 관록있는 교수들이 성의있게 강연해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공통적으로 이야기 한다.


순천향대병원은 현재 6대 암 강좌를 비롯하여 급․만성질환, 계절성 질환 등에 대한 강좌 프로그램과 강의 자료도 갖추고 항시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강좌 신청은 순천향대병원 고객지원팀 홍보계(041-570-2457)로 하면 되며, 별도의 강좌 신청 자격은 없고, 30명이상의 수강인원만 있으면 출강이 이루어진다.


정희연 병원장은 “지역사회에 병원이 참여할 꼭 필요한 활동들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면서 “건강강좌 역시 그런 활동 중의 한가지이며, 앞으로도 건강강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월4일 병천노인대학강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