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뉴스
광투시내시경을 이용한 오목가슴 수술법 개발
작성일 : 2006.11.16 작성자 : 관리자
흉부외과, 이승진 교수
기존 NUSS법의 안전성 결함 완벽히 보완
오목가슴 교정 수술법인 너스법(NUSS)이 안고 있는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새로운 시술방법이 우리병원 흉부외과 이승진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작성일 : 2006.11.16 작성자 : 관리자
흉부외과, 이승진 교수
기존 NUSS법의 안전성 결함 완벽히 보완
오목가슴 교정 수술법인 너스법(NUSS)이 안고 있는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새로운 시술방법이 우리병원 흉부외과 이승진 교수에 의해 개발되었다.
가슴뼈를 절개하지 않고 들어간 가슴을 교정하는 너스법은 겨드랑이 양쪽 밑을 약 1∼2㎝ 정도만 절개한 후 금속막대를 삽입하여 가슴뼈를 들어 올리는 간편한 수술방법.
그러나 너스법은 시술자가 감각에 의존하여 금속막대를 삽입하기 때문에 가슴뼈와 인접해있는 심장이나 폐에 손상을 입힐 위험성을 항상 안고 있었다.(그림1, 기존 너스법은 그림과 같이 심장 등 장기를 찌를 수 있다.)
너스법의 이 치명적인 결점은 이승진 교수가 개발한 광투시내시경(사진)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흉벽 아래를 유연하게 지날 수 있는 S자 형태의 광투시내시경은 끝에 발광체를 달고 있어 시술자가 삽입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줌에 따라 안전하고 정확하게 반대편 겨드랑이로 통과된다.(그림, 심장 등 장기를 피해 삽입되고 있는 모습)
이후 금속막대는 광투시내시경이 확보한 길을 통해 손쉽게 삽입된다.
새 수술법은 최근 열린 대한흉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그 시술사례들이 발표되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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