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병원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선정 충남지역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선정되어,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심장마비 환자와 중증외상 환자의 최종치료를 전담하게 되었다.

정부의 이번 센터 지정은 그동안 중증응급질환 환자들이 최종치료를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병원을 전전하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폐단을 해결하기 이뤄졌으며, 전국적으로 뇌질환 25곳, 심장질환 27곳, 중증외상질환 24곳이 지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우리병원과 단대병원만이 선정되었으며, 우리병원은 심장질환과 중증외상질환에 대한 2개 센터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2009년 중 센터 운영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재지정하고 2년간 자격을 유지시킬 계획이다.

김선주 원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심장마비, 중증외상 환자들에게 상시 응급 심장혈관 재개통술 및 응급수술을 제공하는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 중이다.”며, “센터 지정으로 이제 더 많은 관련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더라도 불편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