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말에 갑자기 할머니가 안좋아지셔서 지방의료원에서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옮기게되었습니다.
저희집이 지방이여서 저희 엄마가 할머니 병간호를 하러 혼자 가계신데요,
엄마가 잠시 잠이든사이에 할머니 링겔이 빠져서 새벽에 온통 피바다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할머니도, 엄마도 많이 놀라셨나봐요.. 간병인은 1인밖에 있을수없는 상황이여서
엄마혼자 어찌해야할바를 모를때 이예정간호사님이 도와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엄마도 몸이 안좋으셔서 혼자 간병하시는게 많이 걱정스러웠거든요..
근처도 아니여서 퇴근 후 가보지도 못하고 너무 걱정스러웠는데.. 간호사님이 도와주셔서 엄마가 많이 힘이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어떻게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할까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