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아가측경으로 진료받으러 순천향대 재활의학과 김수아교수님 뵈러 갔는데 하필 일회용분유 니플을 안 가져가서
아기 수유를 못 하고있었어요ㅠㅠ
그걸 보신 앞에 앉아계시던 간호사분(성함이 잘 기억 안나는대 김윤정?간호사님이 셨던것 같아요) 께서
빨대를 주셔서 먹여보려는데 아가가 안 먹으니 종이컵 가져오셔서 직접 애기 먹이는거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조금이라도 분유를 먹은 아가가 진료 잘 받고 집에 무사히 가서 분유 먹었답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감사인사도 못드렸던거 같은데 혹시나 찾아보니 칭찬게시판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