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041-570-2114

칭찬합니다

신경정신과 간호사 선생님과 이현아 교수님감사합니다

환자와의 관계 : 본인 칭찬직원 : 신경정신과 간호사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순청향대학교 천안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받고있는 환자입니다.
신경정신과 간호사 선생님들과 이현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닌지 몇 개월이 훌쩍 지났지만 처음 갔을때는 정말 가기싫었습니다. 몇년 내내 매일매일 약을 먹어야했고 정신과 특성상 눈에 띄는 효과를 바로 보기 어렵기에 스스로 다녀야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잘 다니고있습니다. 이런 긍적적인 결과에는 의료진분들의 덕이 컸습니다. 대학병원은 환자 수도 많고, 진료 과목끼리 협업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바쁘십니다. 그래도 해야 하는 바를 정확히 하시고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을 도와주십니다. 제가 어떤 일로 정신 병동에 짧게 입원한적이 있었습니다. 워낙 환자가 많아 간호사 선생님들은 저를 전혀 모르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입원 신청 과정에서 저를 바라보시면서 힘내라고 따듯한 말 한마디를 해주신것이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그리고 진료가 끝나면 가기 전에 밝게 인사도 해주십니다. 저도 알바를 해봐서 바쁠때에는 이런 인사 하나하나 건내는 것도 귀찮은 것을 압니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현아 교수님께도 감사합니다. 보통의 형식적인 짧은 진료가 아닌, 환자의 일상을 들어주시며 그 속에서 해결책을 찾아주시곤 합니다. 추천해 주신 책도 구매해 잘 읽어보았습니다. 친절하시며 교수님이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따뜻한 진료에 제 고민을 더 쉽게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워지는데 신경정신과 의료진분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의료진분들이 건강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