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주 어릴때 순천향병원을 애용했었습니다.. 병원입원하면 직장맘이라 항상 순천향병원 응급실을 들어올때 맘이 무거웠었죠..
이번에도 군대간 아들이 팔이 골절됐다고 긴급한 전화를 받고, 정말 당황스럽고 요즘 대학병원 수술일정을 잡을 수 있을까 너무 걱정하면서 새벽에 군대에 가서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김준범교수님과 방세영간호사님의 수술일정부터 진료, 입원일정까지 군대생활에 문제가 없게끔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수술도 잘되고 교수님 회진오고 나서 말씀하시는 건 빠짐없이 아이도 실천하려고 하고, 본인 신체의 특이점도 교수님이 말씀해주셔서 살면서 아이가 더 조심하면서 지낼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센스있고 환자를 먼저 챙겨주는 방세영간호사님의 배려도 너어무 감사했습니다. 이름도 이뿌지만 일도 잘하시고 맘은 더 곱다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들이 내일이면 퇴원을 하고 부대에 복귀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너어무 감사드리고 따뜻한 진료와 배려받구 무사히 부대로 복귀시키겠습니다. 또 하나 이제 세상에 발디딘 아들에게 좋은 어른의 모습의 보여주신거 같아서 그 점도 너어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의료인들 이 세상의 보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