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충남지역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생명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충남지역 주민 여러분을 위해 더 큰 소임을 부여 받았습니다.
심뇌혈관질환(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갑자기 발생하는 매우 위중한 질환입니다.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깁니다. 하지만 초기에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받으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건강한 삶으로의 복귀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선을 다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센터는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365일 24시간 빠르고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는 물론 전문적인 재활치료 및 예방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효율적인 급성기 치료, 재활 및 예방관리를 위해 도내 지역 거점병원, 도청, 시군 보건소 및 소방서 등 많은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도 갖추고 있습니다. 항상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유관기관들과 함께 의료네트워크를 발전시켜 나가는 가운데,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충남지역 주민 여러분을 지켜내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현재 새 병원을 건립 중입니다. 2024년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춘 새병원의 완공과 더불어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역량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나아가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이 한 곳에 연계된 메디컬 타운이 형성됩니다. 뛰어난 인프라와 역량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궁극적으로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충남이 실현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역 주민 여러분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윤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