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소아의 변비
1. 변비란 무엇입니까?
변비란 대변이 단단하고 배변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기질적 원인 없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가 95%를 차지하며, 2-4세 경 변을 가리는 시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2. 변비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능성 변비의 원인으로는 첫째, 식이요법으로 모유에서 분유로 바꾸었거나, 과량의 우유, 소량의 고형식을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영양 부족이나 탈수증이 있는 경우이며, 둘째, 무리한 대변 가리기 훈련을 시킬 때, 셋째, 배변통이나 배변시간 부족, 학교의 불편한 화장실 등으로 인한 배변을 참는 습관이 있을때, 넷째는 발달 요인으로 인지 장애나 주의력 결핍이 있는 환아의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질적 변비의 원인으로는 첫째, 해부학적으로 항문의 열상이나 농양이 있는 경우, 둘째, 전해질 불균형이 있을 때, 셋째, 내분비학적으로 당뇨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때, 넷째, 선천성 거대 결장증과 같은 대장 근육 질환이 있을 때, 다섯째, 항우울제나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할 때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3. 변비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변이 굵고, 겉에 피가 묻어있거나 대변을 참느라고 다리를 꼬고 벽에 기대거나 눕는 등의 자세를 취할 수 있고, 복통이나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을 반복적으로 호소할 수 있으며, 유뇨증, 요로 감염증, 유분증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기능성 변비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기능성 변비는 변비가 시작된 나이가 돌 이후이고 대변의 굵기, 단단한 정도, 횟수, 참는 모습, 평소의 식이 습관을 확인해야 하며, 학동기 아동인 경우는 학교 화장실의 상태를 물어봐야 하고, 유분증이나 요로계 증상의 유무가 있는지 보고, 정체된 대변이나 항문 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장 수지 검사를 시행하며 그 외의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5. 변비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비 치료의 목표는 변의를 참는 습관을 없애고 통증없이 대변을 보게 하는데 있으며, 의사와 환자와 부모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협동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변비의 치료는 먼저 정체되어 있는 변을 제거하고 그 후에 변이 다시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먼저 정체된 변의 제거를 위해서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관장, 또는 두가지의 혼합 요법을 시행하여 정체된 변을 제거합니다. 그 후 변의 재정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3-6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직장이 확장된 경우에는 1년 이상을 치료해야 하고, 약물요법과 식이요법, 행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하제를 사용하는데 락툴로스나 마그네슘염등을 장기간 복용하며, 식이 요법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유는 하루에 400 cc 이하로 마시고, 밥과 반찬(김치, 나물, 미역, 김)의 양을 늘리며, 과일 쥬스를 마시고, 수분과 섬유질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행동 요법으로는 대변 가리기 훈련을 연기하고 변기의 사용을 자제하며, 기저귀를 채워주고,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 식후에, 하루에 3-4회, 한번 가는데 시간은 10-15분 정도 되게 해야 합니다. 잘하면 달력에 표시해서 상을 주고 못한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면 안 됩니다. 영아기의 변비는 모유나 우유량이 부족해서 변비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을 증가시키거나 수분 섭취를 조금 더 해주거나 이유식으로 보충을 합니다. 4-6개월이 되면 이유식으로 죽을 먹이는데, 죽에는 섬유질이 있는 야채를 넣어야 하며, 과일 주스는 처음에는 짜서 즙을 먹이다가 차차 갈아서 과육을 먹이는 것이 좋고, 이유식을 하는 아기도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의 변비는 기질적 원인이 많으므로 원인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변비로 변이 딱딱하게 나와 항문이 찢어지는 항문 열상은 항문이 아프기 때문에 변을 참느라고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흔히 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변이 나온 뒤에 변 위에 피가 뚝뚝 떨어지고 합니다. 이럴 때는 좌욕을 시켜주고 소염제나 진통제를 같이 쓰며, 찢어진 상태가 심하면 변을 일시적으로 묽게 만들어 주는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좌욕은 찢어진 항문의 회복을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처치로 하루에 4-5회 정도, 한번에 1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출혈 부위를 직접 확인하여야 합니다.
6. 변비 치료의 예후는 어떻습니까?
아이가 유분증 없이 1주일에 3번 이상 통증 없이 쉽게 배변을 하면 치료가 되었다고 판정하는데, 대개 치료 기간은 6-24개월 정도 소요되며 치료율은 1년 치료하는 경우 50%,
변비란 대변이 단단하고 배변시 통증이 동반되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기질적 원인 없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가 95%를 차지하며, 2-4세 경 변을 가리는 시기에 주로 발생합니다.
2. 변비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능성 변비의 원인으로는 첫째, 식이요법으로 모유에서 분유로 바꾸었거나, 과량의 우유, 소량의 고형식을 섭취하는 경우, 그리고 영양 부족이나 탈수증이 있는 경우이며, 둘째, 무리한 대변 가리기 훈련을 시킬 때, 셋째, 배변통이나 배변시간 부족, 학교의 불편한 화장실 등으로 인한 배변을 참는 습관이 있을때, 넷째는 발달 요인으로 인지 장애나 주의력 결핍이 있는 환아의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질적 변비의 원인으로는 첫째, 해부학적으로 항문의 열상이나 농양이 있는 경우, 둘째, 전해질 불균형이 있을 때, 셋째, 내분비학적으로 당뇨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을 때, 넷째, 선천성 거대 결장증과 같은 대장 근육 질환이 있을 때, 다섯째, 항우울제나 항고혈압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할 때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3. 변비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대변이 굵고, 겉에 피가 묻어있거나 대변을 참느라고 다리를 꼬고 벽에 기대거나 눕는 등의 자세를 취할 수 있고, 복통이나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을 반복적으로 호소할 수 있으며, 유뇨증, 요로 감염증, 유분증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4. 기능성 변비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기능성 변비는 변비가 시작된 나이가 돌 이후이고 대변의 굵기, 단단한 정도, 횟수, 참는 모습, 평소의 식이 습관을 확인해야 하며, 학동기 아동인 경우는 학교 화장실의 상태를 물어봐야 하고, 유분증이나 요로계 증상의 유무가 있는지 보고, 정체된 대변이나 항문 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직장 수지 검사를 시행하며 그 외의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5. 변비의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비 치료의 목표는 변의를 참는 습관을 없애고 통증없이 대변을 보게 하는데 있으며, 의사와 환자와 부모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협동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변비의 치료는 먼저 정체되어 있는 변을 제거하고 그 후에 변이 다시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먼저 정체된 변의 제거를 위해서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관장, 또는 두가지의 혼합 요법을 시행하여 정체된 변을 제거합니다. 그 후 변의 재정체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3-6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직장이 확장된 경우에는 1년 이상을 치료해야 하고, 약물요법과 식이요법, 행동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요법으로는 하제를 사용하는데 락툴로스나 마그네슘염등을 장기간 복용하며, 식이 요법으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유는 하루에 400 cc 이하로 마시고, 밥과 반찬(김치, 나물, 미역, 김)의 양을 늘리며, 과일 쥬스를 마시고, 수분과 섬유질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행동 요법으로는 대변 가리기 훈련을 연기하고 변기의 사용을 자제하며, 기저귀를 채워주고, 화장실 가는 습관을 들여야하는데 식후에, 하루에 3-4회, 한번 가는데 시간은 10-15분 정도 되게 해야 합니다. 잘하면 달력에 표시해서 상을 주고 못한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벌을 주면 안 됩니다. 영아기의 변비는 모유나 우유량이 부족해서 변비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양을 증가시키거나 수분 섭취를 조금 더 해주거나 이유식으로 보충을 합니다. 4-6개월이 되면 이유식으로 죽을 먹이는데, 죽에는 섬유질이 있는 야채를 넣어야 하며, 과일 주스는 처음에는 짜서 즙을 먹이다가 차차 갈아서 과육을 먹이는 것이 좋고, 이유식을 하는 아기도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의 변비는 기질적 원인이 많으므로 원인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한 변비로 변이 딱딱하게 나와 항문이 찢어지는 항문 열상은 항문이 아프기 때문에 변을 참느라고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흔히 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변이 나온 뒤에 변 위에 피가 뚝뚝 떨어지고 합니다. 이럴 때는 좌욕을 시켜주고 소염제나 진통제를 같이 쓰며, 찢어진 상태가 심하면 변을 일시적으로 묽게 만들어 주는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좌욕은 찢어진 항문의 회복을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처치로 하루에 4-5회 정도, 한번에 1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항문이 찢어져서 피가 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출혈 부위를 직접 확인하여야 합니다.
6. 변비 치료의 예후는 어떻습니까?
아이가 유분증 없이 1주일에 3번 이상 통증 없이 쉽게 배변을 하면 치료가 되었다고 판정하는데, 대개 치료 기간은 6-24개월 정도 소요되며 치료율은 1년 치료하는 경우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