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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담(근육 뭉친 것)이 돌아다녀요. 왜 그래요?

담이라고 하는 것은 의학용어로는 ‘근막통증증후군’ 이라고 하며 바르지 못한 자세, 근육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타박상, 갑작스럽거나 무리한 근육 수축 등에 의해 근육 섬유가 뭉쳐져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체가 움직이려고 하면 어느 하나의 근육만 수축해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개의 서로 다른 근육이 서로 다른 작용을 하면서 하나의 동작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근막통증증후군에서는 여러 개의 근육에서 동시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환자가 느끼기에는 여러 이상 부위 중에서 가장 아픈 곳이 눈에 띄었다가 이 부위가 조금 낳아지면 이전에는 심한 통증을 느끼지 않았던 부위가 이제 다시 가장 아프게 느껴지기 때문에 담이 돌아다닌다고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