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켈로이드는 왜 생기나요?
켈로이드는 타고난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대개 외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나 외상을 받을 때마다 생기는 것이 아니라 흉골부, 경부, 귀, 사지등의 호발 부위에 흉터가 심하게 생기는 것입니다. BCG 접종을 한 어깨, 개복수술 후 복부 정중선에 생기거나, 화상으로 인하여 등이나 팔다리에 생기는 경우, 여드름으로 인한 켈로이드 흉터 (켈로이드성 여드름)는 턱,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귀걸이 목적으로 구멍을 뚫은 귓볼에 켈로이드 흉터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후성 반흔은 1년 혹은 몇 년 내에 지연적으로 소실되나 켈로이드는 계속 존재하면서 본래 손상 받은 부위보다 더 넓게 성장합니다.

2)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국소도포제로 바르는 크림 등이 있지만 가장 만족할만한 치료 방법은 병변 내 주사요법으로 이 치료를 6-8주간 간격으로 반복하면 병변이 납작해지고 소양증이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