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만성 염증성 장질환
1. 만성염증성장질환이란 무엇인가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을 가리키는 말로,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고, 크론씨병은 소장과 대장을 침범합니다. 염증이 있는 장의 벽은 발적이 있고 붓게되며 궤양이 생기고 출혈을 하게 됩니다.
2. 소화기계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섭취된 음식이 구강 내로 들어오게 되면, 식도를 지나 위, 소장, 대장의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구강, 위, 소장 내에서는 소화액과 섞이게 되고 소화액은 음식물을 작은 조각들과 영양분으로 나뉘어지게 합니다. 이 영양분들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소장을 지나며 장점막을 통하여 혈류로 흡수되고, 우리 몸 전체로 운반됩니다. 영양분은 우리 몸의 성장을 도우며, 건강을 유지하게 합니다. 영양분이 흡수된 후 남은 수분과 덩어리진 찌꺼기는 대장에 남게됩니다. 대부분의 수분은 대장으로부터 혈류로 흡수되고, 덩어리진 찌꺼기는 항문을 통하여 대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3. 만성염증성장질환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만성염증성장질환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1) 만성염증성장질환은 본 질환을 가진 환자의 가족 중에 호발합니다. 만성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 중 약 15∼30%에서 이 질환을 가진 친척이 있습니다. 현재 이 질환을 유발하는 특이한 유전자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만성염증성장질환에서는 우리 몸 면역계에 많은 변화가 관찰됩니다. (우리 몸의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 하지만 아직도 무엇이 이 변화를 초래하는 지 알지 못합니다. 현재 이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스트레스가 만성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만성염증성장질환은 대부분 10대 후반이나 2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2세 환자나 70대나 80대의 노인환자의 보고도 있습니다. 질환에 걸리는 환자의 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같습니다.
4. 궤양성대장염이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15세에서 40세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이나 직장의 안쪽 벽만을 침범합니다. 직장만을 침범하였을 경우 궤양성직장염이라 합니다. 직장과 대장의 염증은 대장으로부터 혈류로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설사를 초래합니다.
5. 궤양성대장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궤양성대장염의 주 증상은 설사, 복통, 직장출혈입니다. 환자의 일부는 매우 피곤해 하고, 체중감소, 식욕감퇴, 복통을 경험합니다. 출혈은 매우 심각하여 빈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관절통, 안구충혈, 부종, 간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외증상이 장염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들은 장염이 치료되면 호전됩니다. 궤양성대장염은 완해기와 재발기가 있습니다. 환자의 약 반수는 경한 증상만 있으며, 약 반수에서는 빈번한 발열, 혈성 설사, 구역, 심한 복통을 경험합니다.
증상이 심한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반드시 입원치료하여야 합니다. 영양결핍을 해결하고 설사와 출혈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입원합니다. 입원 후 환자는 특별히 고안된 식사와 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이 포함된 약물요법 등의 치료를 받게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6. 궤양성대장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1) S상결장경검사나 대장내시경검사
굴곡이 가능한 가늘고 부드러운 튜브 모양의 내시경기구를 항문을 통해 넣습니다. 이 내시경 기구로 S상결장경검사의 경우 하부 1/3의 대장을, 대장내시경검사인 경우 전 대장을 통과하여 대장의 내강을 관찰하게 됩니다. 필요시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조직을 떼어내게 됩니다. 이 조직은 병을 진단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게 됩니다.
2) 바륨대장조영술
이것은 장을 촬영하는 방사선검사입니다. 바륨이라 불리는 흰색의 액체를 관장을 통하여 대장으로 넣어 촬영을 합니다. 본 검사는 병변이 있는 대장의 위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7.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대장암의 위험도는 전 대장을 침범한 궤양성대장염이나 궤양성대장염이 8년에서 10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서 높습니다. 왼쪽 대장만 침범한 궤양성대장염도 15년에서 20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이 범주에 속하는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주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8. 크론씨병이란 무엇인가요?
크론씨병은 대장의 심부층에 궤양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장 많이 침범하는 부위는 소장의 말단인 회장과 상부 대장입니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을 가리키는 말로,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고, 크론씨병은 소장과 대장을 침범합니다. 염증이 있는 장의 벽은 발적이 있고 붓게되며 궤양이 생기고 출혈을 하게 됩니다.
2. 소화기계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섭취된 음식이 구강 내로 들어오게 되면, 식도를 지나 위, 소장, 대장의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구강, 위, 소장 내에서는 소화액과 섞이게 되고 소화액은 음식물을 작은 조각들과 영양분으로 나뉘어지게 합니다. 이 영양분들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소장을 지나며 장점막을 통하여 혈류로 흡수되고, 우리 몸 전체로 운반됩니다. 영양분은 우리 몸의 성장을 도우며, 건강을 유지하게 합니다. 영양분이 흡수된 후 남은 수분과 덩어리진 찌꺼기는 대장에 남게됩니다. 대부분의 수분은 대장으로부터 혈류로 흡수되고, 덩어리진 찌꺼기는 항문을 통하여 대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3. 만성염증성장질환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만성염증성장질환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1) 만성염증성장질환은 본 질환을 가진 환자의 가족 중에 호발합니다. 만성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 중 약 15∼30%에서 이 질환을 가진 친척이 있습니다. 현재 이 질환을 유발하는 특이한 유전자를 찾아내기 위해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만성염증성장질환에서는 우리 몸 면역계에 많은 변화가 관찰됩니다. (우리 몸의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 하지만 아직도 무엇이 이 변화를 초래하는 지 알지 못합니다. 현재 이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3) 스트레스가 만성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만성염증성장질환은 대부분 10대 후반이나 2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주 어린 2세 환자나 70대나 80대의 노인환자의 보고도 있습니다. 질환에 걸리는 환자의 남자와 여자의 비율은 같습니다.
4. 궤양성대장염이란 무엇인가요?
대부분의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15세에서 40세입니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이나 직장의 안쪽 벽만을 침범합니다. 직장만을 침범하였을 경우 궤양성직장염이라 합니다. 직장과 대장의 염증은 대장으로부터 혈류로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므로 설사를 초래합니다.
5. 궤양성대장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궤양성대장염의 주 증상은 설사, 복통, 직장출혈입니다. 환자의 일부는 매우 피곤해 하고, 체중감소, 식욕감퇴, 복통을 경험합니다. 출혈은 매우 심각하여 빈혈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관절통, 안구충혈, 부종, 간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장외증상이 장염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들은 장염이 치료되면 호전됩니다. 궤양성대장염은 완해기와 재발기가 있습니다. 환자의 약 반수는 경한 증상만 있으며, 약 반수에서는 빈번한 발열, 혈성 설사, 구역, 심한 복통을 경험합니다.
증상이 심한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반드시 입원치료하여야 합니다. 영양결핍을 해결하고 설사와 출혈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입원합니다. 입원 후 환자는 특별히 고안된 식사와 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이 포함된 약물요법 등의 치료를 받게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6. 궤양성대장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어떤 검사를 해야 하나요?
1) S상결장경검사나 대장내시경검사
굴곡이 가능한 가늘고 부드러운 튜브 모양의 내시경기구를 항문을 통해 넣습니다. 이 내시경 기구로 S상결장경검사의 경우 하부 1/3의 대장을, 대장내시경검사인 경우 전 대장을 통과하여 대장의 내강을 관찰하게 됩니다. 필요시 조직생검을 시행하여 조직을 떼어내게 됩니다. 이 조직은 병을 진단하는데 결정적 도움을 주게 됩니다.
2) 바륨대장조영술
이것은 장을 촬영하는 방사선검사입니다. 바륨이라 불리는 흰색의 액체를 관장을 통하여 대장으로 넣어 촬영을 합니다. 본 검사는 병변이 있는 대장의 위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7.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암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대장암의 위험도는 전 대장을 침범한 궤양성대장염이나 궤양성대장염이 8년에서 10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서 높습니다. 왼쪽 대장만 침범한 궤양성대장염도 15년에서 20년 이상 경과한 경우에 대장암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이 범주에 속하는 환자들은 의사와 상의하여 주기적인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8. 크론씨병이란 무엇인가요?
크론씨병은 대장의 심부층에 궤양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가장 많이 침범하는 부위는 소장의 말단인 회장과 상부 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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