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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 스트레스의 정의
스트레스란 인간의 모든 신체적, 정신적 체계중 한 체계를 인간이 견딜 수 있는 적정선을 넘어서는 과부하된 상태로 점점 악화시킴에 따라 전체 체계의 균형을 깨뜨리는 내적, 외적의 모든 위협을 말합니다.


☞ 스트레스의 요인 (유발인자)
1) 외적요인
- 소음, 강력한 빛, 열, 한정된 공간과 같은 물리적 환경
- 명령, 타인과의 격돌과 같은 사회적 관계
- 규칙, 규정, 형식과 같은 조직사회
- 친인척의 죽음, 직업 상실, 일상의 복잡한 일 등
- 물질 남용, 결혼 문제, 이혼, 이사, 천재지변 등

2) 내적요인
- 불충분한 잠, 과중한 스케쥴과 같은 생활양식
- 비관적인 생각, 자신을 혹평, 과도한 분석
- 비현실적인 기대, 독선적인 소유, 과장되고 경직된 사고
- 완벽주의자, 일벌레 등

3) 유전적인 인격의 취약성
- 인격 구성면에서 취약점을 많이 갖고 있는 사람은 대단치 않은 스트레스에도 심한 반응 을 나타냅니다. 이 인격의 취약점 자체도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반 응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스트레스로 인한 일반적 증상

* 신체적 증상
-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이나 경직, 가슴 두근거림, 흉부통증, 복부통증, 구토, 사지저림, 사지냉감,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정신적 증상
-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빈 느낌, 혼동이 오고 유머 감각이 없어집니다.

* 감정적 증상
-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부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행동적 증상
- 안절부절함, 손톱깨물기, 발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 먹는 것, 마시는 것,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이 증가합니다.

☞ 스트레스로 인한 흔한 질병

1) 두통
신경쓰는 일이 있는 사람들이 두통을 호소하는 일이 많습니다. 보통 걱정거리가 있을 때도 두통이 있다고 표현될 정도로 두통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두통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긴장성 두통입니다. 근육의 만성적 긴장 때문에 생기는 두통이라 긴장성 두통이라 부릅니다.
스트레스 호르몬(부신피질호르몬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교감신경계가 자극이 되고 머리주위과 목 뒤에 근육의 만성적으로 수축이 되는데 지속적으로 근육이 이완을 하지 못하고 수축되어 있으면 결국 통증이 됩니다.
편두동은 머리 주위에 혈관의 수축 후 확장될 때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레스에 의해서 편두통이 유발되고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고혈압
고혈압은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잘 발생하며,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비만이 고혈압을 악화시킵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또 심장이 더 힘껏 뛰게 됩니다. 게다가 말초의 혈관은 수축이 되어 혈관의 저항이 커져서 혈압을 더 올리게 합니다.

3) 당뇨병
당뇨병도 가족적, 유전적 소인이 중요하나 스트레스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아드레날린이나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호르몬들은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신경을 쓰면 혈당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4)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은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인데, 그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심장이 갑자기 멈출 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 가장 많은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일에 욕심이 많고, 꼼꼼하고, 경쟁적이고, 공격적인 사람들에게 관상동맥 질환이 잘 생깁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항상 긴장을 풀지 못하고, 참을성이 없고, 화를 잘 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 입니다.

5)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장애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신경을 쓰면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소화기 증상은 스트레스와 연관되어 잘 나타납니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소화가 잘 안된다, 체한다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관이 수축이 되어 위벽이 창백해져 소화가 잘 안됩니다. 또한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이 잘 생기고, 만성적으로 위산이 과다 분비되면 결국은 위궤양이 됩니다.

6)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고, 아랫배가 자주 아픈데고 검사를 해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하는데 이 증후군은 불안, 우울 등의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불안해지고 초조해 질때 대장의 운동이 너무 왕성해져서 설사를 일으키고 좌절이 되고, 우울해질 때에는 대장의 운동이 떨어져 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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