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눔 통해 희망 나눈다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들 환자들 위해 도서 1,300여권 기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은 4월8일(금) 오전 11시 외과(82)병동에서 입원 환자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 개최되었던 ‘책나눔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들어온 도서에 대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한 달간 교직원 427명이 기증한 도서 총 1.223권이 환자들에게 기증됐다.

홍대식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서 기증에 많은 교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어 감사하다”며 “그러한 교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환자 여러분들이 좋은 책 읽고 빨리 쾌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원내 도서 봉사팀에서 관리되며 환자들이 원할 땐 언제든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도서를 가장 많이 기증한 외과(82)병동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네 명의 환자 대표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모든 환자를 대표해 도서를 기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