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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중국 의료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과 MOU 체결


중국 의료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올해 내 안휘중의학원 내 본원 치과 개설하고 2013년 성형외과·피부과·치과 포함한 국제검진센터 개소 계획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최근 중국 안휘성의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병원장 양준)과 MOU를 체결, 선진 의료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동안 상호 기관 방문 및 의사 연수를 통해 안휘중의학원과 교류를 맺어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의 홍대식 병원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5월18일(수)~20일(금) 3일간 중국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을 전격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적 교류를 지속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MOU 체결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본원 치과를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 내에 개설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를 위해 올해 내로 본원 치과의사 1명이 중국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으로 파견되며, 중국 의사 1명과 위생사 1명의 연수를 본원에서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치과 개설의 성과 여부를 통해 2013년 완공되는 안휘중의학원의 신축병원에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를 추가로 개설해 종합적인 국제검진센터를 개소, 현지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 의료기관은 PACS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자를 협진하고 환자 정보를 교류해 나갈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그동안 국내 병원이 해외 병원에 국제검진센터를 개소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협진체계를 갖춘 병원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상호 환자 의뢰, 상호 학술 교류,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의료인 교육 및 진료지원, 병원 경영정보교류, 홍보 지원 등 총 6가지 협약사항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안휘중의학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중국 안휘중의학원 제1부속병원은 1,000병상 규모로 32개 진료과와 11개 특화된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현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1,000병상 규모의 신축 병원을 공사 중에 있다.




 *PACS(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시스템 : 의료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획득, Network를 통하여 전송하고 디지털 형태로 저장해 조회 장치를 통해 환자를 진료하는 포괄적인 디지털 영상관리 전송시스템으로 실시간 협진을 가능하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