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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조혈모세포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조혈모세포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








-이식기관 지정 후 6년 만에 110례 달성


-이식 성공률 68%, 국내외 유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 종양혈액내과가 주관한 ‘조혈모세포이식 100례 기념 심포지엄’이 8월 12일(금) 오후 4시 원내 순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난 2004년 조혈모세포 이식기관으로 지정된 후 100례가 넘는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진행하며 이룬 성과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박희숙․원종호 교수 및 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춘추 교수 등 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약 10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조혈모세포이식의 역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식현황, 100례 축하 메시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대식 병원장(종양혈액내과 교수)은 “우리병원은 이식기관으로 지정 받은 지 6년 만에 110례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며 “많이 가지고 있는 자보다 많이 나누는 자가 부자라는 말이 있듯, 우리 병원도 앞으로 ‘우리’보다는 ‘우리 환자’와 ‘우리 가족’을 더 생각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숙 순천향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는 “종양혈액내과 교실은 좋은 분위기가 가장 큰 장점인 만큼, 앞으로도 협동과 협조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약 110례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진행했으며, 훌륭한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본원의 지난 6년간 이식성과는 혈연간 공여자 이식의 경우 76.9%의 성공률, 비혈연간 공여자 이식의 경우 53.3%의 성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혈연간 성공률은 60~70%이고 비혈연간 성공률이 50~60%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