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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다문화가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 실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다문화가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 실시




-결혼이주여성 19명에게 무료 교육 제공


-일자리 창출통한 가계경제 지원 및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홍대식)이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부천시(시장 김만수)의 후원을 받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란주)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천시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들의 가계 경제를 돕고 나아가 부천시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9월 15일(목)부터 시작되어 오는 30일(금)까지 총 16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루에 4시간씩 진행 중이다. 커리큘럼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 의료관광산업의 이해 •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역할과 업무 • 의학용어 • 고객응대 • 진료시스템 이해 • 의료법과 리스크 관리 • 전문과목별 의료통역 • 외국인 환자 진료프로세스 등으로 나뉘며, 마지막 이틀 동안은 의료통역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강사는 실전경험이 많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국제협력팀 교직원들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국제진료소 교수진들이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수강생은 총 19명으로 의료관광에 관심이 많은 부천시내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원을 받아 선발됐다. 국적은 중국 출신 여성이 9명으로 가장 많으며, 태국․일본․베트남․몽골․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게 된 태국 출신의 완나 씨(34세)는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무척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